크로노스(Cronos)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CRO 스테이킹을 도입하며 한국 이용자 대상 접근성을 확대한다.
크로노스는 6일(현지시간) 업비트가 거래소 내에서 CRO 스테이킹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업비트 플랫폼 내에서 직접 CRO를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스테이킹 도입으로 업비트 이용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CRO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검증인(Validator) 운영은 업비트가 대신 수행한다.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외부 지갑 연동, 검증인 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도 스테이킹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업비트는 현재 10개 미만의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만 스테이킹을 제공하고 있으며, CRO는 이번에 해당 목록에 포함됐다. 업비트가 스테이킹 자산 확대에 있어 보수적이고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해온 만큼, 이번 CRO 추가는 크로노스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한국은 CRO 생태계에서 오랜 기간 핵심 시장으로 자리해왔다. 주요 국내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용자 기반이 형성돼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매매를 넘어 네트워크 참여와 장기적인 활용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업비트를 통한 스테이킹 지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이용자들이 크로노스 네트워크에 보다 깊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신뢰해온 거래소 환경을 유지하면서 CRO를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라이언 와이어트(Ryan Wyatt) 크로노스 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업비트와의 파트너십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크로노스 생태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라며
“거래소 내 스테이킹을 통해 수백만 명의 한국 이용자들이 기존의 온체인 복잡성 없이 크로노스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CRO 스테이킹 지원은 온체인 참여를 보다 일상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전환하려는 업계 전반의 흐름을 반영한다. 거래 중심 이용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네트워크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거래소 기반 스테이킹이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비트를 통한 CRO 스테이킹은 2026년 1월 6일부터 제공되며, 적용 대상과 세부 조건은 관련 법규 및 관할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식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로노스 랩스(Cronos Labs) 소개
크로노스는 CRO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략적 파트너인 크립토닷컴(Crypto.com)과 깊이 연동돼 있다.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주식, 예측 시장 등을 제공하는 대형 금융 플랫폼이다.
크로노스 랩스는 네트워크의 핵심 설계 조직으로,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과 함께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자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 중심의 거래 환경과 온체인 유동성을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크로노스는 크립토닷컴의 약 1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관 모두를 아우르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사용자 활동과 네트워크 수익이 CRO 생태계로 환류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